개요: 본문에서는 단일 전원 및 듀얼 전원 프로세서와 사용될 경우 POR(파워 온 리셋)의 기능 및 임계 전압 선택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수동 리셋 및 전원 고장, 로우 라인 (low-line) 신호에 대해 논의한다. 개별 POR 및 프로세서 내장형 POR을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 밖에 전압 시퀀싱, 전압 트래킹, 리셋 시퀀싱에 대한 설명도 포함된다.
POR의 업무 중 하나는 전력이 처음으로 공급될 때 프로세서가 이미 알고 있는 어드레스에서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프로세서의 전원이 처음 켜질 때 POR 로직 출력이 프로세서를 리셋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POR의 두 번째 업무는 프로세서가 다음과 같은 3가지 경우, 시스템 전원이 적절한 수준에서 안정되고, 프로세서 클록이 안정되고, 내부 레지스터가 제대로 지정될 때까지 이미 알고 있는 어드레스에서 시동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다. POR은 정해진 시간 동안 프로세서를 리셋 상태로서 유지하는 온보드 타이머를 통해 이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온보드 타이머는 프로세서의 전원이 특정 임계값 전압에 도달하면 동작한다. 정해진 시간이 경과하면 타이머가 종료되어 POR 출력이 비활성화된다. 이렇게 되면 프로세서가 리셋 상태에서 빠져 나와 동작하기 시작한다(그림 1). 프로세서의 데이터 시트는 필요한 타이머의 지연 시간을 지정한다. 참고로 동일한 임계값 전압을 검출하지만, 이벤트 시간을 설정하지 않는 전압 검출기와 POR을 차별화하는 요소는 타이머 기능이다.
전원 전압이 POR 임계값 전압을 초과하고 특정 지연 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POR은 프로세서를 리셋 상태로 유지한다.
전압 검출기와 POR을 차별화하는 또 다른 요인은 프로세서를 모니터링할 때 요구되는 POR의 우수한 잡음 여유도이다. 경미하지만 급속한 글리치가 전원에 발생한 경우 프로세서가 이 글리치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POR을 리셋하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이 잡음 여유도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경미한 글리치와 단기간(또는 장기간)의 심각한 글리치 모두 프로세서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언제 리셋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전원 전압에 대한 장애의 크기와 지속 시간을 검사하는 POR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프로세서를 리셋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자체 거동을 미러링(mirror)하여 필요할 때에만 리셋되도록 POR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림 2는 리셋되는 데 필요한 전원 전압 장애의 크기 및 지속 시간의 예를 세부적으로 표시한 MAX6381/MAX6382 데이터 시트를 토대로 하여 작성된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를 통해 모니터링된 전원이 최소 10ms 동안 지정된 임계값 전압 보다 100mV 미만인 경우 MAX6381/MAX6382가 리셋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2. POR의 리셋 생성 여부는 진폭과 글리치 지속 시간의 함수이다.
전원 전압이 임계값 전압 이상으로 돌아오면, POR 타이머는 지정된 시간이 경과된 후에만 리셋 신호가 설정 해제될 수 있도록 해준다.
리셋 신호를 수신하고 전송하는 핀, 즉 양방향 리셋 핀이 장착된 프로세서도 있다. 처음에는 이러한 프로세서에 오픈 드레인 출력이 있는 POR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곧 달리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프로세서가 리셋 시작을 자체적으로 수행해야 할지 외부 장치가 수행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맞게 특별히 구성된 POR이 필요하다(MAX6314 데이터 시트 참조).
POR 임계값 전압 결정 - 단일 전원 프로세서
정확한 POR 경계 레벨 및 이 레벨에 필요한 정확도를 결정할 때 잘못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3 V ±0.3V 전원 전압, 특히 3.00V ~ 3.60V인 전원 전압으로 정확하게 동작하는 프로세서가 사용된다고 가정해 보자. 보드 설계 엔지니어들은 임계값 전압을 선택할 때 다음 2가지 중 1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한 가지 방법은 3.3V 전원의 공차가 매우 적어 ±0.3V 범위 내에서 임계값 전압과 공차를 가진 POR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경우 POR 임계값 전압은 전원 범위(±3%)의 하한과 프로세서의 허용 전압 범위(그림 3a) 하한 사이에 위치한다. 이 방법에선 전원이 공차 범위 안에 있으면 POR이 리셋하지 않지만 전원 전압이 공차 이하로 강하되어 프로세서가 정상 동작 범위 내에 있는 경우 리셋한다. 이렇게 되면 프로세서가 보장 동작 레벨 이하의 전압에서 잘못 동작하기 전에 리셋될 수 있다.
그림 3. 전원 전압이 전원의 특정 전압 범위 이하이고 프로세서 허용 전압 범위의 최저 수준 이상일 때 프로세서가 리셋될 수 있도록, 그림 3a에서와 같이 POR 경계 전압을 선택한다. 그러나 프로세서의 허용 전압 범위(그림 3b) 이하에서 POR 경계 전압을 선택하면 이 범위 내에서는 리셋되지 않아 오차 허용도가 정확하지 않은 전원 전압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에 적합한 POR이 전 온도 영역에 대한 임계값 전압 범위가 3.00V ~ 3.15V인 MAX6381 버전이다(그림 3a). 이 POR이 내장된 프로세서는 전원이 지정된 전압 범위 이하로 강하된 후 프로세서의 지정 전압 범위 이하로 강하되기 전에 리셋된다. 또한 경계 범위의 상한이 3.15V임을 감안할 때, 전원이 허용 범위 안에 있으면 리셋되지 않는다. 그러나 전원 전압을 프로세서에 연결하는 에지 커넥터 및 보드 트레이스를 통해 전압이 강하되면 프로세서 전압이 3.15V 이하로 강하될 수 있다. 이 경우 전원 전압이 사양에 부합되어도 리셋될 수 있다. 공차 전원 또는 공차 POR 임계값 전압이 보다 정확해야 한다.
이 설계 방법(공차 범위 내에서 POR 임계값 전압과 전원 전압의 위치에 따라)은 전원 전압이 POR 임계값 전압에 상당히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 글리치 및 잡음에 더 약하다. 따라서 이 방법은 전원 글리치 및 잡음이 최소화되고 전원 공차가 정확한 시스템에 적합하다.
POR 임계값 전압 레벨을 선택할 때 두 번째의 방법을 채택하는 보드 설계 엔지니어도 있다. 이 설계 엔지니어들은 프로세서의 보장된 동작 전압(이 예에서는 3.00V) 미만의 임계값 전압을 가진 POR을 사용한다. 이 경우 프로세서가 리셋되지 않고 허용 전압 범위 내에서 동작할 수 있다. 덜 정확한 공차 전원 전압도 가능하다. 설계 엔지니어들은 전력이 상승하는 동안 전원이 계속 POR 임계값 전압 이상으로 증가하여 지정된 전압 범위(이 경우 3.20V ~ 3.40V) 안에서 고정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POR 타이머가 종료되고 프로세서가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전원 전압이 지정 범위 안에서 동작하도록 이 장치를 통해 제공되는 Power-OK 신호를 사용하는 설계 엔지니어들도 있다.
이 설계 엔지니어들은 전압 저하의 영향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다. 전압이 저하되면 프로세서의 전원 전압이 최소 보장 동작 전압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짧게나마 POR 경계 레벨(이 이하인 경우 POR은 리셋된다) 이상을 유지한다. 이 범위의 전원 전압으로 구동되는 경우 프로세서가 오동작될 수 있다.
프로세서의 허용 전원 전압 범위에서 임계값 전압을 선택하는 것과는 달리 두 번째 방법은 글리치 및 잡음이 보다 큰 시스템에 보다 적합하다. 왜냐하면 POR 임계값 전압과 전원 전압의 차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경우 역시 폭 넓은 공차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온도에 대한 임계값 전압 범위가 2.85V ~ 3.0V인 MAX6381 버전이 가장 좋은 선택인데 이는 임계값 전압이 프로세서의 허용 범위 하한선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그림 3b). 그림 3에 표시된 전원 전압보다 공차가 더 넓은 전원 전압을 사용할 수 있다.
보드 설계 엔지니어들은 소비 전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원 전압의 공칭 전압을 프로세서의 허용 범위 하한선에 근접하게 설정하기도 한다. 소비 전력은 전원 전압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설정하면 매우 효과적일 수도 있다. 허용 프로세서 전압 범위가 3.0V ~ 3.6V 범위인 경우 전원을 프로세서에 연결하는 에지 커넥터와 트레이스를 통해 전압이 크게 감소하지 않은 한 3.15V ±2% 전원이 적당하다. 허위 리셋을 방지할 만큼 잡음 레벨이 낮은 경우 임계값 전압 범위가 2.85V ~ 3.0V인 MAX6381 POR이 적절하다.
POR 임계값 전압 결정 - 듀얼 전원 프로세서
프로세서에 3.3V 전원 이외에도 다른 전원(예: 1.8V 코어 전원)이 필요한 경우, 설계 요건에 2개의 전압을 모니터링하는 POR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POR의 경우, 두 전원이 모두 2개의 POR에 각각 해당되는 임계값 전압 이상이고 필요한 타임아웃 기간이 경과해야만 리셋 설정을 해제한다. 2개, 3개, 4개의 전압을 모니터링하는 POR도 있을 수 있다.
다수의 전원 또는 하나의 전원을 모니터링할 때도 동일하게 선택할 수 있다. 듀얼 전원의 경우(예: 3.3 V와 1.8V), 프로세서의 최소 보장 동작 전압 이상/미만의 임계값 전압이 2개인 POR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3.3V I/O 전원에 대한 보장 동작 전압 미만의 임계값 전압과 1.8V 코어 전원에 대한 보장 동작 전압 이상의 임계값 전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일부 보드 설계 엔지니어들은 후자를 선호하는데 이는 프로세서 코어가 종종 낮은 전원 전압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I/O 보다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코어 전원 전압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보다 낮은 POR 임계값 전압이 필요하게 되었다. MAX6736군의 장치들은 외부 저항 없이 최저 788mV의 임계값 전압을 제공하며, 외부 저항이 있는 경우 최저 488mV의 임계값 전압을 제공한다. 이러한 임계값 전압은 대부분의 최신 코어 전압을 모니터링할 만큼 충분히 낮다.
비용이 저렴한 시스템의 경우 회로 설계 엔지니어들은 3.3V에서 1.8V 전원이 공급되면 이 3.3V 전원만 모니터링하도록 지정하기도 한다. 3.3V 전원이 정확한 전압에 도달하면 1.8V 전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가정하는 것이다. 보다 높은 안정성이 필요한 시스템의 경우, 설계 엔지니어들은 대개 두 전원을 모두 모니터링하도록 지정한다.
수동 리셋
전원 전압이 공차 범위 내에 있어도 수동으로 리셋을 설정하는 것이 유용할 때가 있다. 이 기능은 디버깅이나 최종 테스트에 사용된다. 이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가 잠긴 경우에도 매우 유용한데 전원을 끄지 않고도 프로세서를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능은 항상 전원이 켜져 있는 프로세서가 내장된 제품에 특히 유용하다. On/Off 스위치로 프로세서 전원을 끄지 않고 단지 프로세서를 깨우고 중지시키는 것은 흔한 일이다.
수동 리셋을 동작시킬 때 I/O 라인의 로직 신호, 워치독 타이머, 전원 고장 출력을 사용할 수도 있고 푸시버튼 스위치도 사용할 수 있다. 푸시버튼 스위치를 누르면 튕겨 나오기 때문에 여러 번 개폐된 후에 제대로 고정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수동 리셋 입력에는 버튼식 스위치로 인한 링잉 (ringing) 현상을 간과하는 디바운스 (debounce) 회로가 내장되어 있다.
개별적인 POR 및 프로세서 내장형 POR
저항 및 커패시터(그림 4a)로 구성된 개별적인 POR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POR의 출력에서는 상승 및 하강 시간이 길어지므로 일부 프로세서, 특히 슈미트 트리거(Schmitt trigger)가 없이 리셋 입력만 내장된 프로세서 및 양방향 리셋 핀이 내장된 프로세서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슈미트 트리거를 추가하면 전자에 도움이 되지만 대신 비용, 공간 및 시동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림 4. 개별 R/C POR(그림 4a)은 대다수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신뢰성이 높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회로(그림 4b)에 다이오드를 추가하면 quick-supply-cycling (급속 전원 사이클) 문제를 해결하고 회로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
전력 상승 시 POR 시간 상수에 비례하여 서서히 상승하는 전원으로 디스크리트 POR(Discrete POR)를 사용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프로세서가 안정되기도 전에 리셋 상태를 빠져 나오는 것이다. 이 문제를 방지하려면, R/C 회로의 시간 상수를 증가시켜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내부 POR 장착형 프로세서의 제조업체는 전원 전압이 서서히 들어오면 리셋 입력에 R/C(설명된 '다이오드'와 함께)를 추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력 상승 후 전원 전압에 글리치가 발생한 경우, R/C 회로가 이 글리치를 필터링하여 리셋되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또한 전원 드루핑이 발생한 경우 프로세서 리셋 핀의 전압이 리셋되기에 충분히 높아 VIH보다 높게 유지될 수도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프로세서의 최소 보장 동작 전압 이하로 전원 드루핑이 발생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리셋 핀의 VIH가 프로세서의 최소 보장 동작 전압보다 자주 낮아지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전원을 끈 후 바로 다시 켤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전원이 다시 들어오기 전 커패시터의 방전 시간이 불충분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다이오드를 추가하면(그림 4b) R/C 회로가 글리치에 반응하는데 이는 글리치가 나타날 때마다 다이오드가 신속히 커패시터를 방전시키기 때문이다. 글리치는 리셋 핀의 전압을 VIL(최소값)로 떨어뜨릴 만큼 커야 한다. 또한, 다이오드가 없는 R/C 회로에 대해 이전에 설명한 다른 문제들도 이 회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이오드는 전원을 급히 껐다 켰을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주기도 한다.
집적화된 POR을 사용하면 이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장치에 가장 이상적이다.
프로세서 내장형 POR을 사용해도 난점이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프로세서 내장형 POR은 정확성이 떨어지며 낮은 전압에서도 문제를 야기한다. 일부 내장형 POR의 경우, 전력 상승 시 리셋되지만 저전력 상태에서 전원 전압이 강하될 때엔 리셋되지 않는다. 일부 제조업체는 개별 회로를 추가하여 위와 같이 설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중 전원을 통해 전력이 공급되는 시스템은 내장형 POR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장형 POR의 타임아웃 시간이 해당 프로세서에는 적절하지만 전원 전압 발생 속도가 더딘 외부 회로(예: 메모리)엔 적당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지연 시간이 긴 외부 POR을 사용해 프로세서와 외부 회로 전원을 모니터링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전원 고장 신호 및 로우라인 신호
전원 고장 신호 또는 로우라인 (low-line) 신호가 있는 감시소자 회로는 곧 전압 저하 또는 전원 고장이 발생한다는 것을 프로세서에 통보해준다. 이 2개의 신호 중 하나라도 프로세서를 차단하면 프로세서는 파워 다운 루틴(power-down routine)으로 들어간다. 이 루틴으로 인해 프로세서가 현재의 활동을 중단하고 POR이 프로세서를 리셋하기 전에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한다.
전원 고장 신호를 생성할 수 있도록 감시소자의 전원 고장 비교기가 미조정 DC 전압(또는 다른 업스트림 조정 전압)을 모니터링한다. 이 전압은 프로세서와 감시소자 회로를 구동시키는 레귤레이터에 전압을 공급한다. 레귤레이터의 출력 커패시터가 출력 전압(그림 5)을 유지하기 때문에 미조정 전압은 레귤레이터 전압에 도달하기 전에 떨어진다. 이와 같이 떨어지면 레귤레이터 전압도 떨어질 수 있다. 강하 상태를 검출하고 프로세서를 차단하면 전원 전압이 충분히 낮게 떨어질 경우, 프로세서가 리셋되기 전에 파워 다운 루틴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림 5. MAX6342에 내장된 전원 고장 비교기는 레귤레이트되지 않은 DC 전원의 전압 강하 여부를 모니터링하여 전원 고장 신호(PFO)를 생성한다.
미조정 전압(또는 업스트림 조정 전압)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에도 프로세서는 곧 발생할 전원 고장에 대한 경고를 수신할 수 있다. 이 경고는 모니터링된 전원 전압이 리셋 임계값 전압(예: 위의 150mV)보다 약간 높은 레벨로 떨어질 때마다 동작하는 로우라인 신호를 제공하는 감시소자에서 생성될 수 있다. 그러면, 로우라인 신호는 POR이 리셋 명령을 내릴만큼 전원 전압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프로세서에 통보한다. 여기서 전원 고장 비교기 신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프로세서는 전압 저하 또는 전원 고장으로 인해 POR이 리셋 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여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한다.
전압 시퀀싱 및 전압 트래킹
두 개의 전원으로 전력이 공급되는 프로세서의 데이터 시트 대부분에는 전원이 들어오는 순서가 설명되어 있다. MAX6819/MAX6820 같은 부품은 올바른 순서로 전원을 시퀀싱할 수 있다. 프로세서의 전원 시퀀싱이 잘못된 경우, 프로세서는 래치업 (latch up) 상태가 되거나, 잘못 시작하거나 장기적인 신뢰성이 저하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장소에서 수 많은 전원 전압이 공급된다. (예: 외부에서 구입한 실버 박스인 메인 시스템 버스, 시퀀싱 작업을 쉽게 해주는 인에이블 핀과 Power-OK 핀이 없는 전원에서 발생) 이 경우 파워온 (Power-On) 및 파워오프 (Power-Off) 시퀀싱은 제어 및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전압 시퀀싱 IC가 있어야 한다. 서로 다른 저항 부하 및 용량 부하가 여러 전원의 Turn-On 및 Turn-Off 시간에 영향을 주는 경우 이 IC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전원의 전압 상승 및 하강 순서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진다.
두 전원 전압 순서에 대한 독창적인 지정 방법은 MAX6741/MAX6744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소자들은 먼저 한 전원이 전압을 상승시킨 후 일정 지연 시간이 지나면 Power-OK 신호(이 신호로 인해 전원이 셧다운 상태를 빠져 나온다)를 생성하여 두 번째 전원이 전압을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동작한다. 2개 전원 모두 전압이 상승되고 또 한 번의 시간 지연이 경과한 후, MAX6741/MAX6744 리셋 신호는 설정을 해제한다.
전력이 상승되는 동안 2개의 전원이 서로 트래킹하도록 요구하는 프로세서도 있다. 이 경우 MAX5039/MAX5040은 낮은 전압 전원이 최종 전압에 도달할 때까지 두 전원을 함께 고정하여 트래킹할 수 있다. 높은 전압 전원의 경우 최종 전압까지 계속 상승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리셋 시퀀싱
회로에 2개의 프로세서가 내장된 경우, 하나의 프로세서가 다른 프로세서보다 먼저 리셋 상태를 빠져 나와야 한다. 이전만 해도 보드 설계 엔지니어들은 이 요건을 해결하기 위해 두 개의 POR을 서로 연결했었다. 첫 번째 POR의 출력은 첫 번째 프로세서를 리셋하고 두 번째 프로세서의 수동 리셋 입력을 제어한 반면, 두 번째 POR 출력은 두 번째 프로세서(또는 메모리)를 리셋했다. 현재는 시차형 리셋 출력이 내장된 듀얼 POR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그림 6). 이 POR은 마스터 전원 전압(그림 6의 3.3V)이 POR의 내부 설정된 임계값 전압 아래로 내려갈 때마다 두 개의 리셋 출력을 설정한다(슬레이브 POR은 마스터보다 약간 앞서 설정된다). 전원이 다시 임계값 전압 이상이 되면, 두 리셋 출력 중 하나가 타이머 종료 후 설정을 해제한다(그림 6의 액티브 로우 RESET1). 두 번째 POR이 타이머를 시작하고 출력을 설정 해제하려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액티브 로우 RESET 설정이 해제되어야 하고, 두 번째 POR이 모니터링한 슬레이브 전원 전압이 외부 저항으로 설정된 임계값 전압 이상이어야 한다. 동일한 전원 전압이 두 프로세서에 전력을 공급하는 경우, RSTIN2를 전압 분리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전원에 연결할 수 있다.
그림 6. 이 회로를 사용하면 2개의 프로세서를 구동하는 전원을 모니터링하여 마스터 프로세서가 슬레이브 프로세서보다 먼저 리셋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그림 6에 표시된 MAX6392의 경우, 두 번째 POR 출력은 첫 번째 출력 후 항상 리셋 상태에서 빠져 나온다. 실제로 이 출력이 리셋 상태에서 빠져 나오는데 지정된 시간은 첫 번째 출력의 설정 해제 시간부터 측정된 시간이다. 따라서 그림 6의 회로는 마스터 프로세서가 동작하기 시작한 후 슬레이브 프로세서가 리셋 상태에서 빠져 나오도록 한다. 두 번째 POR 지연 시간은 IC에 커패시터를 추가하면 증가시킬 수 있다.
3개의 프로세서를 시퀀싱해야 할 경우 DS1830을 고려해 볼만 하다. 이 소자에 내장된 3개의 POR은 전원 전압이 POR 임계값 전압을 넘어선 순간부터 10ms, 50ms 및 100ms의 최소 리셋 시간으로 동작한다. 단일 로직 핀을 사용하면 이 리셋 시간을 2배 또는 5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
결론
적절한 마이크로프로세서 감시소자를 선택하여 올바르게 동작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긴 하지만, 일부 신중하게 계획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 POR(power-on reset)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전원 전압과 POR 임계값 전압에 대한 올바른 전압 및 공차를 선택하려면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다중 전압 리셋, 리셋 시퀀싱, 전원 시퀀싱, 전압 트래킹 같은 프로세서 요건을 충족하는 최신 소자들 또한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유사한 기사가 2004년 4월호 EDN에 게재되었다.
의견을 보내주세요! 위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Maxim은 보내주신 정정이나 제안사항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평가하고 의견을 보내주십시오.